기부로 변하는 고대 캠퍼스

걸림돌을 디딤돌로 바꾸는 고대 가족의 힘

인문사회관(가칭) 건립 &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모금캠페인

Campaign 1

인문사회관(가칭) 건립

50년이 넘게 고대와 함께한 홍보관은 2018년 ‘홍보관 철거식’을 마지막으로 우리곁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그 자리에 고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인문사회관(가칭)을 건립할 예정입니다. 인문사회계 캠퍼스의 고질적인 공간 부족 문제 해결을 위해 고대 가족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고대 가족의 정성으로 고대의 새로운 아고라가 탄생합니다.

정경대학과 문과대학은 사람을 이해하고 사람 간의 관계를 탐구하는 기초 학문이자 사회와 현상에 대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학문을 배우는 중요한 대학입니다. 하지만 문과대학과 정경대학은 전공과목이 해당 건물에서 절반 정도밖에 개설되지 못하는 심각한 공간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강의실이 부족한 탓에 문과대학과 정경대학 전공들은 해당 단과대학 소속 건물(서관, 정경관)이 아닌 다른 건물에 배정되고 있습니다. 또한, 해당 건물조차 부실한 설비와 시설 낙후로 많은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기존의 홍보관 내 학생자치기구와 연구소는 현재 국제관을 임시거처로 삼고 있는데, 이 역시 공간 부족으로 열악한 상황입니다. 학문 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융합, 틀에 갇히지 않는 자유로운 탐구의 장이 될 인문사회관 건립은 시대가 요구하는 창의 인재 양성은 물론 고려대학교가 세계적인 대학으로 발전하게 될 디딤돌이 될 것입니다. 고대 가족의 관심만이 21세기 창조와 융합의 토론이 끊이지 않을 고대의 새로운 아고라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다.

필요성
1) 학생 수에 비해 강의실 수 부족 : 11개 건물을 전전하며 전공 수강
※인문계열에서 재학생 수가 가장 많은 문과대학(3,886명)과 정경대학 (2,115명). 서울대 인문대학 학생 수의 약 3배 규모
2) 학생 자치공간 부족 : 동아리실, 학생회실 등 공간 부족
3) 연구 공간 부족 : 대학원생 연구실 및 산하 연구기관/연구소 공간 부족
4) 교수 연구실 분산 : 교내 곳곳에 연구실이 흩어져 있어 융합 연구 시너지 효과 저하

기대 효과
1) 학문의 소통을 위한 교육환경(최첨단 강의실, 그룹스터디룸) 조성
2) 연구자 간의 풍부한 대화, 학자들 간의 소통 확대 (다양한 세미나실, 라운지 조성)
3) 쾌적한 학생자치활동(동아리, 학회) 공간

인문사회관 건립으로 만성적인 공간 부족 문제가 해결되면 좋겠습니다
강의실이 부족한 탓에 전공 수업을 이곳저곳에서 듣는데 동선이 무척 비효율적이라 시간 낭비가 많습니다. 그리고 동아리 공간도 충분하지 않아서 필요할 때마다 항상 공간을 대여해야 합니다. 그 공간마저도 타과 학생회실이나 동아리 방과 붙어 있는 경우가 많아서, 소음과 보안 문제가 빈번히 발생해서 동아리 활동을 유지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 영문학과 18학번 류00

Campaign 2

과학도서관 리노베이션

40여 년간 자연계 캠퍼스를 지켜온 과학도서관. 그 역사만큼이나 이곳저곳 낙후된 시설이 많습니다. 리모델링으로 쾌적하게 바뀐 1~3층과 달리 4, 5층과 낡은 외관은 세월의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데요. 과학도서관의 공간 개선을 위해 고대 가족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합니다

고대 가족의 이름이 담긴 만 개의 벽돌이 가져올 기적

과학고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자연과학 교육에 생기를 불어넣은 과학도서관은 제9대 김준엽 총장님의 선견지명으로 1983년 10월에 완공되었습니다. 자연계 캠퍼스에 건물이 여섯 동에 불과하던 시절, 과학도서관은 지하 1층과 지상 6층의 웅장한 규모로 건립되었습니다. 김준엽 총장님은 개관식 당시 “과학도서관의 완공으로 과학기술정보의 센터가 탄생되어 과학고대로 웅비할 힘찬 도약대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라며 과학도서관의 중요성을 강조하셨습니다. 본교 최초 중앙집중식 냉방시설과 7대의 엘리베이터, 건물 외벽을 흰색 타일로 마감하는 새로운 시도를 선보인 과학도서관은 당시 교우들의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러나 40여 년의 세월이 흘러 과학도서관은 전체적인 리모델링이 시급한 낡은 건물이 되었습니다. 고대 가족의 사랑이 담긴 만 개의 벽돌이 모여 과학도서관의 새로운 토대가 됩니다. 기부자님의 이름이 새겨진 과학도서관은 미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할 지식의 전당이 될 것입니다.

주요 네이밍 공간 소개

과학도서관 메인공간 도너스 월과 비품, 그룹스터디룸 등 원하시는 공간에 성함을 남겨드립니다. 개인 성함을 비롯하여 가족분들의 성함, 단체명(학번, 학과, 동아리 등)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벽돌 기부(도너스 월) : 벽돌 1장당 10만 원
· 캐럴 : 구역별 1실 500만 원
· 그룹스터디룸 : 4~10인용 1,000만 원~5,000만 원
· 세미나실/연구·학습구역 : 11석~50석 5,000만 원~2억 원
· 라운지 : Zone, Floor 포함 2억 원 이상

과학도서관 이렇게 바뀝니다

과학도서관에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으면 합니다
과학도서관의 낡은 외관과 달리 내부는 리모델링이 되어서 쾌적한 분위기에서 공부에 열중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4층은 분위기도 어둑하고 벽에 곰팡이가 낀 것은 물론 벽에 금까지 가 있어서 불안한 마음이 듭니다. 이곳도 빨리 리노베이션이 되어서 마음 놓고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전기전자공학부 20학번 한00